불필요한 디테일을 배제하고 최대한 심플하고 간결하게 뽑아낸 스트랩리스 전용 데미브라에요 ):
요런 브라, 정말 오래토록 찾아다녔는데요.
원래 단순한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속옷은 조그만 레이스가 들어가도
아웃핏이 많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항상 오프숄더 의상에 입을만한 심플한 브라를 찾던 중, 작년에 데미브라를 보고
소량 입고를 진행했었는데요.
워낙 판매가가 높아 대중화되긴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시 찾아온 데미브라!
왜?! 어떻게:!?
그 비쌌던 데미브라가 착한가격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소재와 부자재는 동일하게 사용하되 생산수율을 낮추어 객단가를 낮출 수 있었어요! 생산수율은 제품생산시 발생되는 불량비율입니다. 이 제품을 초기 제작시 밴딩사용의 생소함으로 봉제기술이 많이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 불량률이 높았다고 해요. 그 불량율을 낮추었기때문에 = 즉 생산수율이 낮아짐으로써 소재는 동일하지만 단가를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이랍니다^^